이사준비체크리스트 이것만 기억하자

이사준비체크리스트

이사 하기 전 체크해야 할 항목들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저는 지난 3월, 생애처음(?) 이사를 했습니다. 결혼 후 신혼집 전세가 만기가 되어서 이사를 왔는데 내 살림들을 이사 준비하고 이것저것 하는건 처음이라 무엇부터 해야할까 많이 검색도 해보고 정리해서 하나하나 체크하며 준비했습니다. 막상 시작하면 하나하나 챙길것들이 너무 많은데, 크게 몇가지 가장 중요한것들로만 나누어서 미리 준비하니 도움이 되었고 또 이사할때 놓쳤던 부분들을 추가하여 이사준비체크리스트를 포스팅으로 남겨봅니다. 

 

 

 

제가 가장먼저 확인 한 것은 집의 구조, 가구배치입니다.

이사짐이 들어갈때는 정신이 없고, 가구 사이즈를 확인하기 어려우니 이사 전 미리 확인하고 예상배치하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블라인드나 커튼 같은 경우는 이사할 집의 창틀 사이즈를 재보고 사이즈가 안맞을 경우 다시 사야하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야합니다. 한번에 되는것이 아니기에 가장 먼저 시작합니다.

또한 가구배치예상도를 미리 해놓는 이유는, 전기콘세트가 있는 부분을 확인하고 그에 맞게끔 구도를 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것들을 미리 확인하지 않는다면 바쁜 이삿날 콘센트 확인하랴 가구배치하랴 이리 저리 정신없겠죠??

 

 

 

이사체크리스트 두번째는 이사업체 선정입니다.

요즘은 다양한 이사업체들을 인터넷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연예인의 이름을 건 이사업체들도 많이 보이는데요 큰(?) 회사일수록 날짜 선정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손없는날의 경우 미리 하지 않으면 원하는 날짜에 할 수가 없습니다. 요즘 이사업체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견적을 내 볼 수가 있으니 금액과 날짜를 여러 비교 후 가장 맞는곳으로 선택합니다.

+ 고층 아파트로 이사시, 미리 엘레베이터를 신청해야 하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잡는것이 좋습니다.

 

 

<이사스토리에서 전국포장이사 무료 견적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사업체를 선정했다면, 입주청소 업체도 선정해야 합니다.

직접 청소를 하는 방법도 좋지만 요즘은 맞벌이로도 바쁘고 아무래도 전문업체에 한번 맡기는게 더 깨끗하게 정리가 되기 때문에 전문업체에 맡기는걸 추천합니다.

 

 

 

 

이사 하기 몇일 전, 관리사무소와 도시가스에 문의하여 납부와 이전설치를 결정합니다.

대부분 이사 당일 납부하기 때문에 전화로 이전 신청이 가능합니다.

여름이면 모르겠으나, 겨울이나 가을에 이사할 경우 도시가스가 제때 설치가 되어야 따뜻하게 보낼 수가 있겠죠~ 또한 새집일 경우 새집 냄새를 없애기 위해 난방을 미리 틀어 놓고 창문을 열어 놔야 하기 때문에 미리 신청을 해야 합니다. 이사 업체에 문의를 하면 대충 이사가 마무리되는 시간을 알려주는데, 그 시간 후에 TV와 인터넷을 설치하면 됩니다. 카드나, 통장, 우편물 주소이전은 급하지 않다면 이사 후 천천히 변경해도 무방합니다.

 

 

 

포장이사를 할 경우 따로 짐을 정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냉장고도 이사업체에서 아이스박스에 보관 후 옮기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때에따라 필요한 경우만 냉장고비우기를 합니다.

이사 후에는 한번더 본인이 직접 짐 정리를 해야 합니다. 이사업체에서 정해준 자리에 고대로 옮겨주기는 하지만 새집으로 온 만큼 한번 더 깔끔하게 정리를 하는데, 이때 필요없는 물건들이 어지럽히지 않도록 이사 전 미리 구별하여 정리하는것이 좋습니다.

 

이상 직접 느끼고 알아본 이사준비체크리스트였습니다.

이 외에 더 여러가지 준비할 것들이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크게 구분하면 4가지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체크리스트를 따로 적어 놓고 하나하나 정리해 나가면 이사준비도 금새 할 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