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과 학습방법

 

 

 

1.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의 기본원리

(1) 어린이를 주인공 및 협동자이자 의사소통자라고 생각한다.

(2) 환경은 제3의 교사로 불리울 만큼 환경구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레지오 에밀리아 학교의 실내 구성은 일반적으로 공동 공간인 피아자와 창의적인 미술활동을 할 수 있는

아뜰리에 그리고 도서실과 문서보관실, 창고 등으로 구성된다.

(3) 레지오 에밀리아에서 교사는 유아를 이끌어내고 지도하는 자가 아닌 동반자 혹은 양육자, 안내자라고 생각하며

교사가 주도하는게 아닌 유아가 직접 수업을 주도하고 교사는 유아의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4)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은 기록을 중요시 하는데 교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활동을 기록하며 과거의 기록들을 참고해

전문적인 의견을 교환하고 공유하고 안내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5) 부모의 존재는 양육자가 아닌 동반자로 여긴다.

 

 

 

 

 

2. 레지오에밀리아 학습방법

 아이를 자발적 참여와 능동적인 주체적 존재로 인식하는 레지오 에밀리아는 유아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탐색 한 후

표상하고 재표상의 과정을 거쳐 유아의 사고를 증진해가는 유아중심적인 교육과정이며 교사의 역할은 학습과정에

함께 참여함으로 유아가 지식을 생성해 가도록 이끄는 발현적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모든 교육과정은 의사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참여에 의한 관계의 교육이며 개인보다는 관계를 맺고

모든 대상이 함께 공유하는 공동체 중심의 교육을 지향한다.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의 표상의 목적은 자신의 경험을 반성 및 해석하거나 다른사람과 생각을 나누기 위해

사용되는데 이에대한 표상의 개념은 말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언어적 표상과

그림을 그리거나 종이, 점토, 나무 등과 같은 것으로 구성물을 조작하는 도식적 표상,

제스쳐를 사용하는 신체효상으로 나눌 수 있다.

 예시로 아뜰리에에서의 미술창의 활동이나 아이가 주체가 되어 직접 요리를 하는 프로그램,

​재활용품을 이용한 모빌 만들기 등을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 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교사가 주도하는 것이 아닌 아이 스스로 어떤 모형을 만들거나 어떻게 진행 할 것인지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 수 있다.